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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서 조업하던 한국 선박 한때 연락 두절…선원들은 모두 안전


입력 2021.02.09 16:29 수정 2021.02.09 16:2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외교부, 기니비사우 당국 및 세네갈대사관과 접촉…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중

해상에서 조업중인 선박 이미지(사진과 기사 내용은 서로 관련 없음) ⓒ픽사베이

서아프리카 해상에서 조업하던 한국 선박 1척이 한때 연락 두절됐다. 이에 외교 당국이 즉시 사태 파악에 나선 결과 선원들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주세네갈 한국대사관은 지난 8일 기니비사우에서 조업하던 'No.103지호(JIHO)'호와 연락이 끊겼다는 선사 측 신고를 접수했다. 외교 당국은 즉시 기니비사우 및 기니의 관계 당국과 접촉해 협조를 요청하고 사태 파악에 나섰다.


이날 오전 외교부는 선사를 통해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선원의 안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8명, 기니비사우인 10명, 기니인 7명 등 총 37명의 선원이 승선했다. 외교부와 주세네갈대사관은 연락 두절 이유를 포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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