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속속들이 개입하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매출 감소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외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지속되는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것의 여파는 가정에도 불어 닥치고 있다. Covid(코로나)와 Divorce(이혼)이라는 단어를 조합한 신조어 ‘Covidivorce(코로나 이혼)’라는 것도 새롭게 등장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20년에는 각 가정마다 정부에서 지급한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부부싸움이 벌어진 사례도 많았으며,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트러블이 많아져 이혼을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 통계청의 인구동향 발표에서는 이혼 건수가 2019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를 하며 부부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을 한 경우도 많으며 이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다툼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이 된다.
또한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도 육아나 살림은 여전히 한쪽, 특히 아내가 전담을 하게 되는 경우가 여전하기 때문에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부부들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 법률사무소 그날의 이혼전문변호사 전용탁 변호사는 “친밀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서로를 존중해 주는 것 또한 부부관계의 유지에 중요한 요소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한 공간에서 하루 종일 같이 생활하다 보면 충돌이 발생하기 마련이라 이혼을 상담하는 의뢰인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혼소송은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며, 법률 전문가의 조언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화가 나는 마음에 충동적으로 이혼이라는 단어를 습관적으로 내뱉다가 상대방이 실제로 이혼을 감행하여 후회하는 경우도 많고, 이혼을 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한쪽이 무조건적으로 희생하고 참고 사는 사례도 많다. 따라서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의 적극적인 도움을 기반으로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혼전문변호사 전용탁 변호사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노력을 한다면 이혼까지 치닫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면 이혼 사유를 따져보고, 마지막까지 서로에게 상처를 덜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이혼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법률사무소 그날은 3년 연속 소비자만족대상 1위를 수상한 이혼전문 법률서비스 기업으로 대구이혼변호사 전용탁 대표와 김은지 부대표 대구이혼전문변호사 등 이혼전문 남녀 변호사들이 상주해 맞춤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