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바이오로직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700원(3.18%) 오른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사 4곳의 임상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료제는 셀트리온과 대웅제약, 백신은 셀리드와 유바이오로직스가 선정됐다.
복지부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을 통해 격월로 임상 지원 과제를 공모하고 있다. 이번 3차 사업에서는 총 10종의 약물이 응모돼 그중 4종이 선정됐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와 대웅제약의 약물재창출 치료제는 각각 3상, 2·3상의 임상을 지원받는다.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 1·2상 임상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