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60억분의 1 사나이’로 불리며 세계 격투기계를 평정했던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다.
표도르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리며 “나는 괜찮다. 현재 회복 중이며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 그분들은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표도르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표도르는 2000년대 ‘링스’와 ‘프라이드’를 거치며 MMA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격투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삼보를 바탕으로 한 그래플링 기술이 매우 뛰어났고 미르코 크로캅, 안토니오 노게이라 등 적수들을 물리치며 왕좌에 올랐다.
그러나 세계 최고 무대로 등극한 UFC의 제의를 끝내 뿌리치는 등 최전성기 기량을 유지할 당시 지나치게 소극적인 행보를 밟아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한때 ‘60억분의 1 사나이’로 불리며 세계 격투기계를 평정했던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다.
표도르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리며 “나는 괜찮다. 현재 회복 중이며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 그분들은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표도르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표도르는 2000년대 ‘링스’와 ‘프라이드’를 거치며 MMA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격투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삼보를 바탕으로 한 그래플링 기술이 매우 뛰어났고 미르코 크로캅, 안토니오 노게이라 등 적수들을 물리치며 왕좌에 올랐다.
그러나 세계 최고 무대로 등극한 UFC의 제의를 끝내 뿌리치는 등 최전성기 기량을 유지할 당시 지나치게 소극적인 행보를 밟아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