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개막전 라인업 발표! KIA 이범호 감독, 김도영 2번 타순 배치


입력 2025.03.22 12:21 수정 2025.03.22 12:21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KIA 타이거즈 김도영. ⓒ 뉴시스

‘MVP’ 김도영(22)의 개막전 타순은 2번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 KIA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지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범호 감독은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패트릭 위즈덤(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좌익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 순으로 짰다. 선발 투수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


지난 시즌 팀 타율 0.300을 넘긴 KIA 공격은 올해도 막강하다. 짜임새 있는 타순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타자는 역시 김도영.


개막전을 앞두고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 타순을 놓고 저울질을 했다. 테이블세터인 2번, 중심타선인 3번 자리를 놓고 고민했는데 개막전에는 2번으로 기용한다.


NC 선발이 좌완(로건 앨런)인 데다 개막전 변수를 고려해 한 방보다는 득점을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내린 결정이다.


지난 시즌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홈런 2개 차이로 40홈런-40도루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올해도 타격감이 괜찮다. 김도영은 개막을 앞두고 치른 시범경기에서도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뽑으며 타율 0.467을 찍었다. 7개 안타 중 장타가 4개였다.


한편, NC 이호준 감독은 박민우(2루수)-김주원(유격수)-손아섭(우익수)-데이비슨(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권희동(좌익수)-도태훈(1루수)-김형준(포수)-김휘집(3루수)으로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짰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