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가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에 공개된 세 번째 투자미팅 영상에서 “2030세대를 비롯한 주린이들이 손해를 적게 보려면 개별 종목이 ETF에 투자해야 한다”며 “ETF에 분산해서 매달 조금씩 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투자원칙이 자산 배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를 창업하고 지금까지 적자를 낸 해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주식에서 시작해 채권, 벤처, 대체투자,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자산을 배분해 균형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린이들이 주목할 만한 ETF 섹터로는 신산업을 꼽았다.
이번 투자미팅 영상은 ‘스마트머니’ 채널에 게시되고 이후 순차적으로 후속 세션이 업로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