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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AI·ASF 비상방역 화상회의 개최


입력 2021.01.13 11:47 수정 2021.01.13 11:47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가 13일 범농협 비상방역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농협

농협 경제지주는 13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주관으로 '전국 시·군지부장 및 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비상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멧돼지 남하에 따른 방역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연초 느슨해질 수 있는 범농협 상시방역체계를 정비하고 방역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AI·ASF가 각각 심각한 상황인 천안시지부장, 영월군지부장의 대책 발표로 현장일선의 목소리를 전했으며, 범농협 방역상황 및 대응계획과 대표이사의 당부 등이 전달됐다.


김 대표는 "최근 AI가 전국에서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ASF도 최근 강원 영월·양양 야생멧돼지에서 검출돼 언제든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가축방역을 최고 심각단계 수준으로 강화하고,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협의 모든 임직원이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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