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개선 등으로 근원적 경쟁력 갖춰야"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개선과 운영 최적화를 위한 노력, 일하는 방식에 대한 혁신을 지속해 근원적 경쟁력을 갖추고 퀀텀 점프를 위한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4일 밝혔다.
올해 달성 과제로 전 사장은 화학 소재 분야에서는 △코폴리에스터 설비 증설과 성공적 안착 △바이오폴리올 PO3G와 리사이클 솔루션(Recycle Solution) 중심의 신사업 발굴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성공적 IPO △코로나 19 백신의 자체 개발과 위탁생산 성공적 수행 △전문의약품∙혈액제 등 제약 사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등을 주문했다.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IT 인프라 확충과 일하는 방식 혁신에 지속 투자하는 한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안전∙투명성 확보에도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전광현 사장은 “코로나 19의 상황에서도 구성원 여러분의 신뢰와 협력, 헌신이 있었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1년이 회사와 구성원 모두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