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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첫 발견…영국발 변이 4명 추가


입력 2021.01.02 10:08 수정 2021.01.02 10:08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방역대책본부 "지난달 26일 남아공 입국자 검체서 변이 발견"

사후 확진자 가족 3명 및 추가입국자 1명, 영국발 변이 감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또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4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6일 남아공에서 입국한 확진자의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입국 당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도 4건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번에 확인된 4명 중 3명은 지난달 26일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의 일가족이다. 또 다른 1명도 영국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이날 새벽 0시 기준 영국 9건, 남아공 1건이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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