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를 따내면서 주가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 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장 대비 1150원(4.39%) 오른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2만40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1조836억원에 수주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3년 11월까지 선주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까지 LNG운반선 6척, 액화천연가스 저장·환적설비(LNG-FSU) 2척 등 총 32척(54억 달러)을 수주해 올해 목표의 75%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