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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97명...또 역대 최다


입력 2020.12.20 10:17 수정 2020.12.20 10:1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난로에 몸을 녹이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발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선 최다 기록은 지난 16일 0시 기준 1078명이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만9665명에 이른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매일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1072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으로 수도권이 776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부산 33명, 대구 25명, 광주 13명, 대전 3명, 울산 5명, 강원 55명, 충북 14명, 충남 19명, 전북 29명, 전남 4명, 경북 23명, 경남 49명, 제주 24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은 7명이다. 9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67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6%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8명이 늘어 총 3만472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69.91%다. 현재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694명 늘어 1만426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278명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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