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야생동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농장 주변을 감시하던 중 유타주 밍크 농장 인근에서 야생 밍크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는 다른 야생동물들에 대해서도 샘플 검사를 실시했지만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미국에서 사육 밍크 외에 고양이, 개, 사자, 호랑이 등 50여종의 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있었지만 야생동물이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농무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이번 사례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 야생동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농장 주변을 감시하던 중 유타주 밍크 농장 인근에서 야생 밍크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는 다른 야생동물들에 대해서도 샘플 검사를 실시했지만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미국에서 사육 밍크 외에 고양이, 개, 사자, 호랑이 등 50여종의 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있었지만 야생동물이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농무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이번 사례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