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지상 10~20층, 9개 동 340가구 규모
"발코니 확장 비용 분양가 포함돼 비용 합리적"
계룡금암지역주택조합 추진위가 충남 계룡시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의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계룡시 금암동 287번지에 조성되며, 지하 2층, 지상 10~20층, 9개 동 3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이며 2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시공은 금호건설이 맡았다.
충남·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면 조합원에 신청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는 발코니 확장비용을 분양가에 포함시켜 분양가가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단지에는 음성인식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홈시스템과 첨단보안시스템이 설치되고 세대 내에는 환기시스템, 주방공용 배기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는 서대전 나들목 인근 관저동 시세에 비해 3억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로 조합아파트가 공급된다”며 “사업추진속도가 빨라 내년 초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