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코로나 블루 극복 키트 500여 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블루 극복 키트는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 및 취미용품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장애인 54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 복지시설 장애인 분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코로나 블루 극복 키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양한 지역 인권보호활동을 통해 인권경영 및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