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의 온스당 1800달러 선이 무너졌다.
28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2%(23.10달러) 내린 1788.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금값은 이번 주 들어서만 4.5% 급락했다.
이는 상당수 투자자들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팔고 상대적으로 위험한 자산으로 갈아탄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에 관한 긍정적 전망이 잇따르는 등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