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낭보 여파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24일 역사점 고점을 돌파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2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9.47포인트(0.36%) 상승한 2612.06을 기록중이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30억원, 949억원을 동반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200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44%)와 삼성바이오로직스(-1.12%), 셀트리온(-0.50%)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LG화학(2.14%), 네이버(1.24%), 현대차(1.96%), 삼성SDI(2.45%)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1.69포인트(0.21%) 하락한 871.48을 기록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7.79포인트(1.12%) 상승한 2만9591.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05포인트(0.56%) 오른 3577.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66포인트(0.22%) 상승한 1만1880.63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