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음악프로그램 ‘베스트 아티스트 2020’에 출연을 확정했다.
21일 오후 일본 오리콘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아티스트 2020’에 출연한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의 홈페이지 라인업에도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올라 있다.
방탄소년단은 라이브 무대를 송출하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25일 4시간 동안 생중계되며 사우카이가 12년 연속 진행을 맡는다. 아라시, 쟈니스 WEST, 아야카, NEWS 등 41명의 가수(그룹)가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한국 가수(그룹)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이들의 소속사 후배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아이즈원, 김재중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새 앨범 ‘BE’(Deluxe Edition)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무대는 22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되는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 최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