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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바이러스 케어 연구소’ 신설...국민의 안전한 일상 목표


입력 2020.11.17 11:47 수정 2020.11.17 11:48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미세먼지·코로나19 및 신종 바이러스 전파 경로 차단 및 살균 관리

캐리어에어컨 ‘바이러스 케어 연구소 ’ 명판.ⓒ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은 기술연구소 산하의 공기과학연구소 내에 ‘바이러스 케어 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의 ‘바이러스 케어 연구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해 잠재적인 신종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 차단 및 살균 관리를 위한 솔루션 연구를 위해 신설됐다.


또 최근 다시 높아진 미세먼지·초미세먼지로 농도로 인해 우려되는 대기 환경 속에서도 쾌적한 실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신·변종 바이러스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바이러스 케어 연구소’를 설립했다”며 “가정과 상업 및 산업 시설에서 캐리어에어컨이 제조, 생산하는 공기 전문 제품에 바이러스 케어 기술이 접목될 수 있도록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미 지난 8월 중앙재난대책위에서 발표한 방역 지침 발표 3개월만에 해당 지침을 반영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며 바이러스 케어에 대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는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진 ‘구리소재’가 함유된 ‘구리섬유 헤파필터’를 장착했다.


중대본의 권고에 따라 헤파필터를 사용 했을 뿐 아니라 헤파필터 내 오염을 억제하기 위해 ‘구리소재’를 필터 지지체에 함유시키는 특수 설계가 적용됐다.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구리소재 함유 헤파필터’의 항바이러스 성능은 한국융합화학시험연구원(KTR)에서 실시한 검증 시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구리소재 함유 헤파필터’ 의 항바이러스 성능 원리는 필터 내부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구리 입자’를 영양소로 오인해 흡수하고 수분과 영양소를 잃게 되는 것으로 이후 표면에 공기 중의 활성산소가 유인되어 대사 작용에 심각한 방해를 받아 결국 활성이 억제된다.


‘구리소재 함유 헤파필터’는 새롭게 출시되는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전 모델에 적용된다.


또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는 프리필터·헤파필터·탈취필터에다 나노이(nanoe™) 제균 기술까지 더해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최고급형(18평) 제품 적용)할 뿐 아니라 대장균·폐렴균·황색 포도상구균·녹농균 등 4대 유해균을 99.9% 억제, 유해가스를 88% 제거해준다.


게다가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는 중대본의 환기 권고 사항을 반영해 ‘비말확산 억제모드시스템도 적용했다.


‘비말확산 억제모드’는 ‘풍량 제어’ 및 ‘환기 알람’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풍량 제어’ 기능은 컨트롤러에 의해 공기청정기의 토출 유속을 낮추어 비말 확산을 억제한다.


또 ‘환기 알람’ 기능은 ‘비말확산 억제모드 진입 후 2시간 경과 후 운전 정지하면서 ‘환기 표시’ 및 ‘환기 알람’ 부저음을 발생해 사용자가 잊지 않고 실내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캐리어에어컨은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일상의 불안함을 극복하고 바이러스와 작별하기 위한 ‘굿바이-러스(GOODBYE-RU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굿바이-러스’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게시된 유튜브 영상 ‘바이러스 때문에? 이제는 굿바이-러스 할 때!’는 약 1주만에 1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지금은 어느 때 보다 전문 기관의 객관화된 연구를 통한 데이터와 기술이 중요하다”며 “바이러스 케어 연구소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잠재적인 신종 바이러스의 대응 방안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소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이고 전 세계인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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