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이 개봉 2주차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영화 '도굴'은 1185개의 스크린에서 10만 332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0만 1217명이다.
'도굴'은 개봉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청량제 같은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내가 죽던 날' '애비규환' 등 신작 등장에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이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2위는 3만 6892명을 모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3위는 3만 6540명의 관객이 본 '내가 죽던 날'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