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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유명노포 만석장 입점 ‘월드타워9’ 분양 마감임박


입력 2020.11.13 13:07 수정 2020.11.13 13:07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사진제공_월드타워9

파주 운정신도시 ‘월드타워9’ 빌딩의 셀렉트 다이닝 매장 ‘데인티 앨리’(Dainty Alley)’에 운정신도시 최초 노포 맛집 만석장 15일 그랜드 오픈한다. 데인티 앨리에는 만석정 이후에도 ‘히노야마’, ‘연희 단팥죽’, ‘카페 씬’ 등의 매장이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만석장은 3대째 내려오는 65년 전통의 두부 요리 전문점이다. 보쌈, 훈제 요리 등 두부와 함께 먹었을 때 맛있는 요리를 한 상 메뉴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백년의 가게’에 선정되었을 만큼 많은 이들이 인정한 곳이다.


만석장의 모든 두부는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한 만들어진다. 100년 이상 된 레시피를 3대째 며느리가 대를 이어 만들고 있으며, 언제나 일관된 맛을 낼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정확하게 보존중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만석장의 두부는 입안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 듯한 식감이 특징으로 두부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 입맛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데인티 앨리에 전국의 유명 노포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월드타워9의 ‘착한 상가 프로젝트’ 덕분이다. 데인티 앨리에 입점한 노포를 운영하는 점주에게는 점포당 2억~3억원대 초기 창업비가 전액 지원되며 총괄 셰프를 파견, 레시피 개발과 운영 관리까지 지원한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착한 프로젝트에 노포들이 마음의 문을 연 것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워진 상황으로 음식점의 폐업이 줄을 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노포를 초기 투자비까지 지원받으며 운영할 수 있게 된다면 예비 창업주에게는 큰 기회일 수밖에 없다. 창업 후 점주가 노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 장기적으로는 월드타워9와 노포의 이름을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다.


실제로 월드타워9가 소재한 운정역 중심상업지는 10만여 가구가 입주한 운정신도시에서도 중심 상권으로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이기도 하다. 인기가 검증된 노포가 들어오면 지역의 중심 식당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데인티 앨리는 물론 월드타워9 건물 내 모든 식당가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운정역 중심상업지구는 올 초에는 파주시 법원·파주 등기소가 복합행정타운 내로 이전을 완료한데다 49층의 대규모 쇼핑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상승세는 향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서부내륙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해 보다 편리하게 수도권 고속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부동산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월드타워9는 특히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지역인 운정역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빠르게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3층~12층은 모두 분양 완료한 상태로 생활밀착형 상가에 해당하는 1~2층 일부가 막바지 특별분양 중에 있다. 운정신도시 최초 노포 맛집 운영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식당가 이미지를 구축한 ‘월드타워9’의 마지막 분양과 관련된 상담은 파주 와동동 인근에 위치한 홍보관 방문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월드타워9’은 지하 4층~지상 12층에 193대수의 주차 가능 구역을 지닌 대형 상가다. 1층에는 30년 전통의 유명 노포 맛집인 만석장, 히노야마, 연희 단팥죽, 카페 씬 임대를 비롯, 3-5층 운정 한방 협진 병원, 6층 파크뷰 피부과, 7-10층 운정 요양 병원, 11층 SDR 골프 아카데미, 12층 각종 사무실의 분양을 마쳤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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