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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분명하게 이겼다" 트럼프, 승리 선언…논란 여지도, 한은 "美 대선 개표 진행에 금리·환율 변동성 다소 확대" 등


입력 2020.11.04 20:55 수정 2020.11.04 20:55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선거운동본부에 들어서고 있다.ⓒAP/뉴시스

"분명하게 이겼다" 트럼프, 승리 선언…논란 여지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 미국 대선의 사실상 '승리 선언'을 했다. 다만 개표가 모두 완료되지 않았으며, 상대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오전 2시 20분경(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이 선거를 분명하게 이겼다(Frankly, we did win this election)"고 언급했다.


한은 "美 대선 개표 진행에 금리·환율 변동성 다소 확대"

-한국은행은 4일 오후 5시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이번 미국 대선 결과가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공보관, 정책보좌관,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했다.


“차라리 죽는 것이 편할 것 같다”…신천지 이만희 보석허가 호소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차라리 살아있는 것보다 죽는 것이 편할 것 같다”며 법원에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이 사건 8차 공판에서 이 총회장은 “내 수명이 재판이 끝날 때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염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 “6억이하 주택 재산세 22%~50%까지 감면”

-국토교통부가 4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번 재산세율 인하에 따라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이하 주택분 재산세(도시지역분 제외)는 최소 22%에서 최대 50%까지 감면된다”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예를 들어 공시가격 1억(시세 약 1억4000만원) 주택의 경우 50%(6만원 중 3만원), 공시가격 6억(시세 약 9억)은 22.2%(81만원 중 18만원)의 세부담이 경감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장 노리는 박영선…중기부 평가는 곤두박질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의 서울특별시장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지만, 정작 장관으로 있는 중기부는 행정부처 정책수행 평가에서 8계단을 주저앉았다. '행정가'로서의 적격성에 물음표가 달렸다는 분석이다.


교촌, '빅히트 넘었다'…청약률 1318대 1·증거금 9.4조원

-교촌에프앤비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공모주 청약 시장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4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촌 공모주 청약은 최종 1381.30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청약 증거금은 9조4047억원이 몰렸다.


[내일날씨]전국 맑고 아침까지 초겨울 추위…낮부터 점차 풀려

-목요일인 5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 초겨울 추위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풀릴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5도 이하(중부 내륙, 전라 내륙, 경상 내륙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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