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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죽는 것이 편할 것 같다”…신천지 이만희 보석허가 호소


입력 2020.11.04 19:59 수정 2020.11.05 05:34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차라리 살아있는 것보다 죽는 것이 편할 것 같다”며 법원에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이 사건 8차 공판에서 이 총회장은 “내 수명이 재판이 끝날 때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염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총회장은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구속기소 됐다.


이 총회장은 이날 공판에서 “재판장이 아량을 베풀어 달라”며 보석을 요청하는 자필 탄원서도 제출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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