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등 10인 이상 사적단체 대상 무료항공권 등 우대 혜택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3일 업계 최초로 동호회와 계모임 등 사적 단체모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단체 우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단체 우대 프로그램은 10인 이상의 사적 단체모임이 가입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앱)의 ‘단체 우대 프로그램’ 페이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이용에 따른 무료 항공권 제공 ▲각종 부가서비스 제공 ▲단체 맞춤형 여행상품 추천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15인 이상의 단체는 항공편을 이용할 때마다 무료항공권이 제공된다. 15인 이상 단체가 국내선·국제선을 이용할 경우 국내선·국제선 무료 항공권이 단체 규모에 따라 최대 5매까지 지급된다.
이에 더해 1년간 해당 단체의 누적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로 무료항공권이 제공되는데 14인 이하의 단체는 항공편 이용시에는 별도 혜택이 없지만 연간 누적 이용 실적에 따른 무료항공권 혜택은 누릴 수 있다.
각종 부가서비스 혜택도 제공된다. 단체 규모 및 국내·국제선에 따라 무료 위탁 수하물 추가와 국제선 라운지 이용권이 제공되며 40인 이상의 단체에 대해서는 별도 전담 직원 배치와 특별 기내 방송 서비스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된 단체에게는 37곳의 에어부산 협력 여행사로부터 특화된 맞춤형 여행상품 정보도 받을 수 있다. 해당 모임의 규모와 성격에 특화된 여행상품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받을 수 없는 특별한 여행 계획이 가능해진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점점 단체 여행객의 성격과 그에 따른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산악회와 골프 모임 등 사적 단체 모임에 속해 있는 분이라면 가입해 많은 혜택을 누리기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