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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정애, 코로나 검사…이낙연은 또 집으로


입력 2020.09.07 15:48 수정 2020.09.07 15:48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확진 국회 출입기자, 한정애·최대집 면담 취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 국회(정기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뉴시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회 출입기자와 접촉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한 정책위의장은 밀접접촉자 분류 통보를 받고 점심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이날 저녁께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회 출입기자는 지난 1일 한 정책위의장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면담을 취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 정책위의장은 지난 3일 정책조정회의와 당정청 회의 준비를 위한 지도부 사전 회의에 참석했고 4일에는 의협과 집단휴진 종료 관련 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당시 체결식에는 이낙연 대표와 최 회장도 함께였다.


한 정책위의장과 접촉했던 이낙연 대표, 오영훈 대표 비서실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등 지도부 상당수도 일단 집으로 가 한 위원장의 검사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됐던 민주당 고위전략회의도 취소됐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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