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한 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한샘은 전장 대비 2000원(1.96%)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샘은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한샘사옥에서 삼성전자와 리모델링·리테일·스마트홈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샘이 리모델링 시공을 할 때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등 맞춤형 가전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가구와 가전을 연계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소매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사업과 미래형 주거환경을 지향하는 스마트홈 솔루션 사업도 함께 강화하기로 했다. 이미 두 회사는 한샘의 인테리어 설계 플랫폼인 ‘홈플래너 시스템’을 공유해 스마트홈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