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캐리어에어컨, 특별재난지역서 무상 수리 서비스 진행


입력 2020.08.19 18:28 수정 2020.08.19 18:41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오는 31일까지 접수...전 제품 무상 수리 실시 및 부품 비용 50% 지원

캐리어에어컨 긴급지원팀 직원들이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 순회 정비에 나서고 있다.ⓒ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은 19일 최근 집중 폭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민을 대상으로 자사 전 제품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 실시 기간인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8개 시·군에서 자사 전 제품의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나 대형 사고와 같은 인적 재난 등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을 때 수습과 복구를 위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중앙안전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한다.


올해 기록적인 집중 폭우로 지난 7일 경기 안성시와 강원 철원군을 비롯한 7개 지역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2차로 전남 곡성군과 구례군 등을 비롯한 11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침수 피해를 본 자사 전 제품의 세척과 수리를 무상으로 진행하며 수리시 사용된 부품 비용도 50%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 지원’ 서비스 접수와 자세한 설명은 캐리어에어컨의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수해 복구 및 수습을 위해 긴급 지원팀을 구성해 피해 지역에 파견한다. 파견된 지원팀은 지역 순회 정비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 돕기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심각한 수해로 두 차례에 걸쳐 선포된 18개 지역에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가능한 빠르게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피해 복구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