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의 아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이 KBS2 ‘뮤직뱅크’ 새 MC로 결정됐다. 배우 신예은, 골든차일드 보민의 후임으로 24일 방송부터 시청자를 만난다.
아린은 2015년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 상큼한 분위기와 탄탄한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멤버다. 최근 오마이걸은 ‘살짝 설렜어’(Nonstop)로 각종 음원사이트 1위, 음악방송 8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며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린은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주인공으로 발탁,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선보여 ‘차세대 연기돌’로 떠올랐다. 이 작품은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수빈은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로,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10관왕’을 거머쥐었다. 특히 지난 앨범 ‘꿈의 장: ETERNITY’가 전 세계 5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1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등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은 “뜨거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두 MC가 그들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뮤직뱅크’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