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우지수 2%대↑...외인·기관 순매수 행렬에 코스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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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장초반 1%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15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27포인트(1.24%) 상승한 2210.6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개인이 홀로 4253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7억원, 2751억원을 동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혼조세로 거래중이다.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 등은 1%대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네이버, 셀트리온, 카카오는 1~2%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0.33포인트(0.04%) 상승한 778.6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6.79포인트(2.13%) 급등한 2만6642.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2.30포인트(1.34%) 오른 319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73포인트(0.94%) 상승한 1만488.58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