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18일부터 기업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전체 임직원 대상 에브리데이 핏 데이(Everyday FIT DAY)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평적 구조와 업무 효율성 중심으로 조직을 변화를 시도하려는 첫 단추로 풀이된다. Everyday FIT DAY는 양복, 청바지, 운동화 등 일할 때 가장 편한 복장을 시간·장소·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착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Everyday FIT DAY 시행은 최고경영자와 주니어 직원이 함께하는 브라운 백 런치에 참여한 직원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상향식 소통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조직의 미래는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달려있는 만큼, 통상적인 캐주얼 데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Everyday FIT DAY를 도입하게 됐다"며 "일하는 방식 선진화와 함께 근무복장 변화로 기업문화 개선 및 조직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