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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중공업, 채권단 8000억원 지원 소식에 강세


입력 2020.04.28 11:14 수정 2020.04.28 11:14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두산중공업 로고ⓒ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채권단으로부터 8000억원을 추가 지원받는다는 소식에 강세다.


28일 오전 11시 5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장 대비 120원(3.13%) 오른 3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지주사인 두산도 1000원(2.66%) 오른 3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두산그룹이 제출한 두산중공업 자구안을 수용하고 8000억원 안팎의 추가 자금 지원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이 제출한 자구안에는 두산중공업에 대한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비용 축소 등 자구노력을 통해 3조원 이상을 확보하는 방안이 담겼다. 두산 오너들은 두산중공업에 사재를 출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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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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