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을 단독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손 내정자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등을 지낸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다.
손 내정자는 오는 24일 농협은행 임시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하면 금융지주 출신 3번째 은행장이 된다.
앞서 농협은행장 자리는 지난 2일 이대훈 전 은행장이 전격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공석인 상태였다. 이 전 은행장의 사의 표명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취임에 따른 '물갈이 인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을 단독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손 내정자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등을 지낸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다.
손 내정자는 오는 24일 농협은행 임시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하면 금융지주 출신 3번째 은행장이 된다.
앞서 농협은행장 자리는 지난 2일 이대훈 전 은행장이 전격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공석인 상태였다. 이 전 은행장의 사의 표명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취임에 따른 '물갈이 인사' 차원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