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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RPG ‘일곱개의 대죄’ 내달 3일 글로벌 출시


입력 2020.02.10 15:14 수정 2020.02.10 15:15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한국·일본 제외 170여개국 출시

글로벌 사전 등록 ‘100만’ 돌파

넷마블 모바일 RPG ‘일곱개의 대죄’.ⓒ넷마블

넷마블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GRAND CROSS)’를 내달 3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게임은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다.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이다. 3차원(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한다. 지난해 6월 4일 한국과 일본에 선출시됐으며 출시 10일 만에 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글로벌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사전등록자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주인공 ‘멜리오다스’의 의상과 무기 등을 포함한 코스튬을 비롯해 게임 속 재화와 비밀 박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글로벌 사전등록 공식 사이트에서는 사전등록 이벤트 외에도 게임의 세계관, 스토리, 캐릭터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소개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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