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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교민 7명 ‘검사중’…1명 확진‧유증상자 18명 ‘음성’


입력 2020.02.02 11:56 수정 2020.02.02 11:56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 교민이 격리 수용된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문에 대인 소독기가 설치되고 있다.ⓒ연합뉴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우한 교민 총 701명 가운데 유증상자 7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2“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7명은 1일 2차 전세기로 입국한 교민”이라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시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1차 전세기’로 입국한 교민 가운데 1명은 확진환자(13번 환자)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귀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어 임시생활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이송됐었다.


이 환자를 포함한 1차 전세기 귀국 교민은 368명으로 귀국 후 유증상자로 분류된 18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임시생활시설로 이송됐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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