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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민생법안 필리버스터 철회는 긍정적"


입력 2020.01.07 14:57 수정 2020.01.07 14:58        강현태 기자

데이터3법·연금3법 등 계류법안 협조 요청

유치원3법에 대한 야당의 전향적 태도도 촉구

정세균 후보자 경륜 언급하며 '적임자' 강조

데이터3법·연금3법 등 계류법안 협조 요청
유치원3법에 대한 야당의 전향적 태도도 촉구
정세균 후보자 경륜 언급하며 '적임자' 강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의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철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이 결자해지라는 말 그대로 민생법안에 씌웠던 굴레를 스스로 벗겨낸 것"이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민생법안에 대해서도 한국당이 대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데이터3법에 대한 산업현장의 요구가 너무나 절박하다. 연금3법도 처리가 매우 시급한 과제들"이라며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법사위에서 길을 열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른바 '유치원 3법'과 검경수사권조정법안에 대한 야당의 전향적 태도도 촉구했다.

그는 "유치원 3법은 이미 1년 넘게 발이 묶여있던 법안들"이라며 "숙고의 시간도 이정도면 충분했다고 판단된다. 유치원 3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도 이제는 풀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검경 수사권조정법안과 관련해선 "역시 충분한 숙고의 시간을 거쳐왔다"며 "법안 상정을 마냥 미룰 일이 아니므로 좀 더 인내하고 성숙한 자세로 법안 처리의 길을 열어주실 것을 한국당에 거듭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무총리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역량과 자질을 검증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이란 사태로 유가 급등이 우려되고 경제와 외교·안보에서 비상한 위기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 후보자는 실물경제와 국제정세에 두루 밝은 분이다. 특히 산자부 장관을 지낸 경험이 있어서 정부가 중동 사태를 매우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최적의 맞춤 후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열리는 총리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확인하는 진짜 청문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이날 막이 올랐으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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