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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동빈 수협은행장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입력 2019.12.31 12:11 수정 2019.12.31 12:11        부광우 기자

"쉼 없이 스스로를 단련하는 자강불식 자세로 입지 다져야"

"쉼 없이 스스로를 단련하는 자강불식 자세로 입지 다져야"

이동빈 Sh수협은행장.ⓒSh수협은행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새해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쉼 없이 스스로를 단련하는 자강불식의 자세로 중견은행의 입지를 공고히 하자"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이 행장은 총자산 6조원 증대, 세전당기순이익 2850억원 달성, 총고객수 330만명 확보 등 올해 성과를 언급하며 "사업구조 개편 이후 전 임직원이 부단한 노력을 통해 실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산업 전반에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러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강불식의 자세를 가져 달라고 다시 한 번 당부했다.

또 유니버셜뱅커 체제의 안정적 정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영업점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본부부서의 영업점 지원 강화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행장은 ▲고객중심 체제의 강화와 거래관계의 심화 ▲디지털문화 전행 확산 ▲점세권 영업 활성화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고객만족을 위한 전문성 강화를 내년 중점추진과제로 제시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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