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중부발전, ‘벤처토피아’ 출범식 개최…사내벤처 육성 발판 마련


입력 2019.12.02 15:17 수정 2019.12.02 15:17        조재학 기자
우홍택 한국중부발전 일자리창출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박경우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사내벤처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벤처토피아(Venture-Topia)’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 11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브랜드명 선정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전을 시행했으며, 총 37개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브랜드명은 ‘Venture-Topia’로, 이는 벤처(Venture)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다. 사내벤처를 성공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해 사내벤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중부발전만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의미한다는 게 중부발전의 설명이다.

중부발전은 브랜딩 시행 배경에 대해 보다 내실 있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체제 재정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브랜드화와 더불어 민간 일자리 창출 재원 공동 마련과 창업휴직제의 선도적 도입, 회사 소유 산업재산권의 기술이전 등 합리적인 성과공유체계 및 운영체계 개선안을 마련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Venture-Topia의 출범을 사내벤처 육성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사내벤처 기업이 기술 개발 및 판로 개척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조재학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