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가 2조원 규모 공급계약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아스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500원(5.68%) 오른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회사는 엠브라에르(Embraer S.A.)와 2조1069억원 규모의 Embraer E-JETS G2 PROGRA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1800.5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39년 10월6일까지다. 회사 측은 "2015년 11월11일, 2016년 1월22일, 2017년 4월27일, 2018년 1월22일 에 트라이엄프(Triumph Aerostructures,LLC) 사와 체결된 단일판매 계약은 이 계약에 포함돼 종료된다"며 "계약내용 중 확정계약금액은 Triumph Aerostructures,LLC와 기 체결된 공급 제품 및 추가 제품 계약(Rudder & Elevator ) 발생, 단가인상, 수량증가에 따른 계약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기간 시작일인 2013년 5월29일은 엠브라에르와 트라이엄프가 'EMBRAER E-JETS G2 PROGRAM'을 위한 계약일로 2013년 5월29일부터 2018년 12월30일까지 E-JETS 개발기간 매출액 발생은 없었다"며 "계약기간 종료일의 경우 통상 민항공기의 수명(LifeTime)이 20년으로 산정돼 제품이 본격적으로 제작, 납품하는 올해부터 20년후인 2039년으로 기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