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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Uniqlo U’ 2019 F/W 컬렉션 출시


입력 2019.09.27 10:47 수정 2019.09.27 10:47        최승근 기자
ⓒ유니클로

유니클로(UNIQLO)가 27일 ‘Uniqlo U’ 2019 F/W 컬렉션을 출시하고 F/W 시즌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할 수 있는 모던하고 세련된 감각의 80여개 상품들을 선보였다.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Uniqlo U’는 세계적인 프랑스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끄는 유니클로 파리 R&D센터에서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매 시즌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시간이 지나도 입을 수 있는 타임리스한 디자인으로 해석하며, 올해도 ‘코지 고프코어’를 비롯한 새로운 스타일링을 일상적인 아이템들로 선보인다.

이번 시즌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바로 양털같이 부드러운 감촉을 살린 ‘보아 후리스’ 상품들이다. 스포티하고 캐쥬얼한 감성을 강조했던 ‘고프코어’ 트렌드가 F/W 시즌 포근한 감성을 더한 ‘코지 고프코어’로 진화하면서 후리스가 올해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Uniqlo U’ 2019 F/W 컬렉션 또한 벨트와 함께 코트처럼 입을 수 있는 여성용 ‘U 보아 후리스 쇼트코트’나 양면으로 착용 가능한 남성용 ‘U 보아 후리스 리버서블 재킷’을 출시한다.

봉제선이 없어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3D 니트 상품들은 얼씨룩(Earthy look) 트렌드를 반영해 베이지, 브라운 및 그린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뉴트럴 컬러들을 적용했다.

홀가먼트 기술로 탄생한 ‘3D 니트’는 봉제선이 없어도 입체적인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으로, ‘Uniqlo U’ 2019 F/W 컬렉션에서는 터틀넥과 모크넥 등 다양한 네크라인의 3D EFM 스웨터와 프리미엄 램스울 스웨터, 여성용 원피스로 선보인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파워풀한 느낌의 직선보다는 부드럽고 여유있는 곡선 실루엣이 인기를 끌 전망인 가운데 ‘Uniqlo U’ 2019 F/W 컬렉션에서는 단순히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가 아니라 허리부터 시작되는 부드러운 커브 곡선의 ‘여성용 U 와이드 피트 커브 팬츠’을 새롭게 선보인다. ‘Uniqlo U’가 제안하는 새로운 실루엣의 커브 팬츠는 유려한 곡선이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하고, 데님뿐만 아니라 저지, 코튼 새틴 등 다채로운 소재로 출시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을 때에는 패션의 기본 요소에만 변화를 줘도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며 “‘Uniqlo U’는 한 단계 더 진화한 소재와 컬러, 실루엣에 담긴 세련된 디테일과 후리스를 비롯해 유니클로의 대표 소재들만이 선사할 수 있는 뛰어난 품질로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옷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만족감과 가치를 제안하는 ‘라이프웨어(LifeWear)’를 상징하는 컬렉션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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