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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리서치, 2019년 OLED 상반기 결산 세미나 개최


입력 2019.07.02 11:11 수정 2019.07.02 11:18        이홍석 기자

12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2019년 OLED 상반기 결산 세미나 포스터.ⓒ유비리서치
12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사 전문 기관인 유비리서치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9년 OLED 상반기 결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여러 분야의 OLED 산업과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 깊이 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조장비와 부품소재 시장의 전망도 함께 알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는 올해 상반기 OLED 시장 실적과 하반기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과 TV 라인의 캐파 현황과 투자 전망을 깊게 다룰 예정으로 중국 패널업체의 수율 증가와 추이도 분석한다.

노남석 삼성전자 상무는 '프리미엄TV 시장전망 및 기술개발동향'이라는 주제로 OLED TV와 QLED TV에 대한 경쟁력을 분석하여 TV의 요소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새로운 프리미엄 TV를 이어나갈 새로운 TV 기술로 대두되는 QD OLED 기술과 마이크로LED 기술의 장단점을 고찰해 미래의 TV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중규 SKC 연구위원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필름과 다양한 산업 기반 필름 소재의 개발 방향과 기술 동향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이 외에도 권장혁 경희대학교 교수가 '청색 지연형광 소재 개발동향'을 주제로 발표하는 것을 비롯,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이현구 전자통신연구원 그룹장),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김영우 한국광기술원 수석연구원), 미래자동차 디스플레이 현황 및 발전방향(박선홍 자동차부품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유비리서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핵심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양질의 정보와 인맥 교류의 장 형성은 물론 디스플레이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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