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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호날두 등번호 물려받나


입력 2019.06.08 09:27 수정 2019.06.08 09:2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024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

레알 공식 스토어에서 7번 유니폼 판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아자르. ⓒ 게티이미지

에당 아자르가 첼시를 떠나 결국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 영입 소식을 알렸다.

레알은 “아자르와 2024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오는 13일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첼시와 계약이 1년 남은 아자르는 꾸준히 레알의 영입설이 제기됐다.

특히 아자르는 지난달 30일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우승을 이끈 뒤 이별을 예고하기도 했다.

ESPN FC,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자르의 이적료는 8850만 파운드(약 1326억 원)에 달한다.

한편, 아자르는 레알서 등번호 7번을 입고 활약할 전망이다.

영입 발표에 앞서 레알 공식 스토어에서는 아자르의 유니폼이 판매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등번호는 7번이었다. 7번은 지난 시즌 팀을 떠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달았던 번호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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