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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독식 시작…박스오피스 기록 심상치 않다


입력 2019.06.03 09:42 수정 2019.06.03 09:43        김명신 기자

개봉 첫 주 300만 훌쩍

황금종려상에 흥행까지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기생충'은 개봉 첫 주말인 1일과 2일, 각각 112만 6551명, 99만 4912명을 동원했다.ⓒ 영화 포스터

영화 '기생충'이 상과 흥행 모두를 거머쥘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개봉 첫 주말에 212만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36만 명을 기록,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기생충'은 개봉 첫 주말인 1일과 2일, 각각 112만 6551명, 99만 4912명을 동원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예매율 50%를 넘어서며 개봉 2주 차에도 '기생충'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새로운 가족 희비극 '기생충'이 과연 한국 영화사에 또 다른 신기록을 세울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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