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민 어려움 여전…투쟁 이어가겠다"
"국민 목소리 듣는 걸음 계속될 것"…민생투어 '시즌2' 예고
"국민 목소리 듣는 걸음 계속될 것"…민생투어 '시즌2' 예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1일 "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국민의 목소리를 간절하게 듣는 걸음들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아직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어려움이 바뀌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18일간의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친 그는 "국민의 생생한 아픔과 절규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결의를 새롭게 하고, 국민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황 대표는 아울러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 "여러 명의 희생이 있어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한다. 유가족에게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서 우리의 뜻을 전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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