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단기외채 비율 31.9%…올해 1분기 0.6P↑


입력 2019.05.23 12:00 수정 2019.05.23 10:38        부광우 기자
우리나라 단기외채 비율이 올해 들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우리나라 단기외채 비율이 올해 들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3월 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을 보면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31.9%로 지난해 말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대외채무에서 단기외채 비중 역시 29.4%로 같은 기간 대비 0.6%포인트 높아졌다.

단기외채는 만기 1년 미만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급격히 빠져나갈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요주의 대상이다. 단기외채 비율이나 비중 상승은 대외 지급능력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한은은 외채 건전성 지표가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3월 말 순대외채권은 4742억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67억달러 늘었다. 순대외채권은 한 국가의 대외 지급능력을 뜻한다.

대외채권은 늘었지만 대외채무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외채권은 전분기보다 67억달러 늘어난 9081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외채무는 4406억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 중 단기외채는 29억달러 늘고 장기외채는 29억달러 줄었다.

한편, 순대외금융자산은 233억 증가한 4362억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대외금융부채도 늘었지만 금융자산이 더 많이 증가했다. 대외금융부채는 국내주가 상승으로 증권투자가 늘어나며 296억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자산은 주요국의 주가상승으로 해외증권투자가 크게 늘며 528억달러 증가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