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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수준 높을수록 모바일 뱅킹 많이 쓴다


입력 2019.05.10 06:00 수정 2019.05.10 06:14        부광우 기자

소득 4000만원 이상 응답자 70% 이상 이용 경험

일반은행은 30대·인터넷은행은 20대가 많이 활용

소득 4000만원 이상 응답자 70% 이상 이용 경험
일반은행은 30대·인터넷은행은 20대가 많이 활용


일반은행의 모바일 뱅킹서비스 이용비율.ⓒ한국은행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일반은행 모바일 뱅킹은 30대가,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바일 뱅킹은 20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같은 해 12월 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597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3개월 내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이용한 응답자의 비율은 일반은행이 56.6%, 인터넷은행이 13.5%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소득별로는 고소득일수록 모바일 뱅킹 이용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소득 4000만원 이상의 응답자중 70% 이상은 일반은행 모바일 뱅킹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으나, 소득 2000만원 미만의 응답자 중에는 10% 미만이 이용 경험을 갖고 있었다. 소득 구간별 이용률을 보면 ▲2000만원 미만 9.7% ▲2000만~4000만원 47.7% ▲4000만~6000만원 71.1% ▲6000만원 이상 73.4% 등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일반은행의 경우 30대의 이용비율이 87.2%로 가장 높았다. 인터넷은행은 20대에서 26.7%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모바일 뱅킹서비스 이용계기를 질의한 결과, 일반은행은 지점 방문의 어려움(31.9%), 거래은행의 권유(25.1%) 순으로 답변한 비율이 높았으며, 인터넷은행은 다양한 혜택(24.4%)과 주변사람의 권유(23.2%) 순이었다.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반은행과 인터넷은행 모두 편리한 이용절차(43.0%·43.5%)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다양한 혜택(24.7%·35.3%), 지점방문의 어려움(19.6%·11.6%) 순으로 나타났다.

계좌이체 등 모바일 뱅킹서비스별 이용 여부를 질의한 결과에서는 일반은행과 인터넷은행 모두에서 계좌이체(93.9%·72.3%)와 계좌잔액 조회(82.9%·65.9%) 서비스 이용 경험이 가장 았고, 그 다음으로는 ATM 현금인출(29.5%·32.3%) 등 순이었다.

또 일반은행과 인터넷은행 모두 1주일에 1번 이상 이용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2~3주에 1번 정도, 1달에 1번 정도, 2~3달에 1번 정도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반은행과 인터넷은행의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두 서비스 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56.0%가 인터넷은행의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더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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