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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 중부내륙 기온 영하…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9.04.11 18:00 수정 2019.04.11 18:01        스팟뉴스팀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서강대교 건너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금요일인 12일 중부내륙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아침에는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최저기온이 평년(1981∼2010년 평균)인 3∼9도보다 낮을 전망이다. 특히 중부내륙 지방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대전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울산 7도, 부산 9도, 제주 10도 등으로 주요 도시는 영상권일 것으로 보인다.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이 평년인 14∼19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2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북, 전북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지역은 '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천과 충남, 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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