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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 연락사무소, 南인력 25일 정상 출근”


입력 2019.03.24 16:55 수정 2019.03.24 16:55        스팟뉴스팀

"북측 관계기관과 협의 마무리…근무 인원 출경 정상적으로 진행"

"북측 관계기관과 협의 마무리…근무 인원 출경 정상적으로 진행"

북한이 22일 상부의 지시라는 입장만 전달한 채 일반적으로 철수하고 우리측 직원만이 근무하고 있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연합뉴스


통일부는 24일 남북이 주말을 맞아 귀환했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인원들의 출경을 오는 25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측 관계기관과 협의가 마무리되어 내일(25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 근무할 인원들의 출경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말 근무자를 제외한 연락사무소 직원과 지원인력 등 남측 인원들은 지난 22일 정상적으로 남측에 입경한 바 있다.

남측은 주말인 전날(23일)과 이날 사무소 직원 9명, 지원 인력 16명 등 25명이 개성에서 근무 중이다. 평소 10여명이 근무하던 것에 비해서는 증원됐다.

이에 25일 오전 중 김창수 사무처장 겸 부소장을 비롯해 사무소 직원 12명과 지원시설 관계자 42명 등 54명이 출경한다. 기존 인원을 포함하면 79명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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