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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유로머니 선정 韓 최우수 PB은행 수상


입력 2019.02.24 09:51 수정 2019.02.24 09:51        부광우 기자
릴리 츄(왼쪽부터) 유로머니 프라이빗뱅킹 글로벌 발행인과 장경훈 KEB하나은행 웰리빙그룹 부행장, 헬렌 에버리 유로머니 프라이빗뱅킹 편집자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 주최로 열린 제 16회 프라이빗 뱅킹&자산관리 서베이 2019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개최한 제 16회 프라이빗 뱅킹&자산관리 서베이 2019 시상식에서 PB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2005년 국내 최초 수상한 이래 총 16회 중 하나은행이 통산 12회를 석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시켰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국제 금융시장을 대변하는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 전 세계 90개국 약 450개 2400여명의 전문 금융인들의 광범위한 조사와 검증을 거쳐 매년 국가별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유로머니는 하나은행이 전반적인 자산관리는 물론 ▲개인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전문서비스 ▲리서치 역량 및 자산배분 자문 능력 ▲외국환을 포함한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손님 지향형 기술 혁신 ▲자산승계 플랜을 위한 지원 등 13개 모든 항목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경훈 하나은행 웰리빙그룹 부행장은 시상식에서 "PB부문에서의 시장 선도력이 해외에서 꾸준히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 디지털금융을 융합하여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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