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북`컨`배후단지~제2배후도로 연결, 31일 개통식
해수부, 북`컨`배후단지~제2배후도로 연결, 31일 개통식
부산항 신항의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고 물류 수송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설된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가 31일 개통된다.
30일 해수부에 따르면, 주간선도로는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배후단지에서 웅동배후단지를 거쳐 제2배후도로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8년간 총 3315억원을 투자해 총 길이 3.2km(안골대교 0.8km 포함), 왕복 6차선 규모로 건설됐다.
주간선도로 개통 전에는 웅천대교를 통해서만 북‘컨’배후단지에서 제2배후도로 진입이 가능해 출․퇴근시간은 물론 물동량 이동이 많은 오후시간대에도 교통이 정체돼 배후단지 입·출입이나 물류수송에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