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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전방 부대에 '사랑의 차' 전달


입력 2018.12.05 15:14 수정 2018.12.05 15:14        조인영 기자
4일 동현수 ㈜두산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강원도 양구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박철규 21사단 부사단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

두산그룹은 지난 4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갖고,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1년부터 28년째 진행하고 있는 두산의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360개 부대에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3850만잔에 달한다.

한편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계열사도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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