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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父女의 쏙 닮은 행동? 피하기만 급급


입력 2018.11.08 13:35 수정 2018.11.08 13:35        문지훈 기자
ⓒ사진=TV조선 뉴스캡처
숙명여고 쌍둥이도 사태를 해결하기보다, 회피하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쌍둥이 아버지인 전 교무부장의 행보와 쏙 닮아있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숙명여고 쌍둥이가 최근 학교에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간 모습을 보이지 않던 쌍둥이가 결국 자퇴를 결정한 것.

숙명여고 쌍둥이 중 언니는 며칠 전부터 교정에서 자취를 감췄다. 동생도 마찬가지다. 학교에서는 두 쌍둥이의 그림자조차 볼 수 없었다. 동생은 병원에 입원 중이다.

그랬던 쌍둥이가 스스로 학교에서 떠나겠다는 서류를 낸 것은 그다지 달갑지 않은 처사다. 이후 타 학교에 다니기 위한 꼼수라는 대중의 의견이 거세다.

앞서 숙명여고 쌍둥이 아빠는 다수 증거가 포착됐음에도 끝까지 범죄사실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네티즌은 이 같은 부녀의 모습에 어떻게든 죄값을 받지 않기 위해 피하는 모습이 쏙 빼닮았다며 비아냥을 보내기도 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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